원칙대로 올곧게 만든 무균 이유식
아이를 사랑하지만 육아가 벅찬 엄마들에게
쉼을 주고 싶습니다.
엄마와 아이를 위한 행복,
파스퇴르 아이생각
소중한 우리 아이에게만 집중하기도 벅찬 육아 라이프.
이유식만큼은 <파스퇴르 아이생각>으로 잠시나마 엄마에게 쉼을 주세요.
새벽 2시, 겨우 아이를 재웠습니다.
남편은 코를 골면서 열심히 자고 있네요. 술 냄새가 나는 걸 보니 오늘도 한잔 하셨나 봅니다.
독박 육아의 시작,
이제 엄마표 이유식을 만들 시간입니다.
어제 밤에도 아이가 칭얼거려서 잠을 못 잤더니 눈꺼풀이 바닥까지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.
그래도 우리 아이 줄 이유식은 만들어야겠지요?
전날 인터넷으로 구매한 유기농 쌀을 씻고 채소를 다듬고,
이유식 레시피 책을 펴봅니다.
책 속에 이유식은 정말 뚝딱 만드는 것 같은데, 내가 만드는 것은 왜 이렇게 어렵고 힘들까요?
새벽 4시, 두 시간 동안 만든 것이
제법 이유식 형태를 갖추었습니다.
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지만,
정말로 제대로 만든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.
이제 잠을 청해 봅니다.
곧 아이가 깰 시간인데,
조금이라도 자야 우리 아이와 놀아주죠.
언제쯤이면 이런 생활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요?